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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한 백수의 게이트 노다지 독점42화

회귀한 백수의 게이트 노다지 독점: 드워프의 비상

회귀한 백수의 게이트 노다지 독점

42화: 드워프의 비상

양평 진철공소 화로가 다시 한번 미친 듯이 타올랐다.

박진철은 제우스 지부 금고에서 갈취해 온 특수 합금 설계 도면과 S급 마나스톤, 그리고 남은 엘븐 실버 광석들을 가마에 집어넣었다. 드워프 장인의 전설적인 망치질이 허공을 강타하며 쇳소리를 냈다.

일주일의 폐관 수련 같은 제작 기간이 지나고.

진철은 마침내 완성된 두 벌의 은빛 가죽 수트를 넓은 평상 위에 펼쳐 보였다.

"내 평생의 혼을 담은 역작, '에테르 택티컬 슈트'다!"

일반적인 쇠가죽이나 가죽 갑옷이 아니었다. 나노 굵기로 얇게 가공한 엘븐 실버 은사(銀絲)와 마수 가죽을 특수 결합하여 직조한, 현대 테크놀로지와 시공간 마법의 결정체였다.

[A급 방어구: 에테르 노다지 슈트 (성장형)]

태현이 입은 흑색 슈트는 그의 고유 클래스 '노다지 개척자'와 즉각적으로 조율을 마쳤다.

[슈트 전용 효과: 그림자 마스크 (Stealth)]

태현이 슈트를 가볍게 입자, 옷자락이 몸에 흐르듯 밀착하며 그의 몸 주변을 겉돌던 옅은 마력 오오라가 허공 속으로 감쪽같이 녹아들었다. 바로 옆에 서 있는 유진마저 태현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면 기척을 전혀 감지할 수 없을 수준의 은신 능력이었다.

유진이 입은 은백색의 로브형 슈트는 '빙화의 지배자'와 호흡을 맞추며, 마나 전도 속도를 50% 끌어올리고 대규모 광역 캐스팅 시 발생하는 반동을 완벽히 흡수해 주었다.

"이건 대기업 제우스의 총수 한도윤조차 입어보지 못한 최상급 비장품이오."

진철이 의기양양하게 콧수염을 만지작거렸다.

"눈부신 기술이군요. 사장님 덕분에 다음 위험지 공략도 흠집 하나 없이 끝내겠어요."

태현은 몸을 가볍게 움직이며 씩 웃었다.

무기인 실버라인 단검과 빙화의 지배자, 그리고 방어구인 에테르 슈트까지 파티원 전원의 풀 장비가 S~A급의 신화급 무장으로 완전히 채워졌다. 대한민국 그 어떤 최정예 길드보다도 단단하고 위협적인 스텔스 헌터 파티가 드디어 완벽하게 이륙할 준비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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